시네마1 영화 <애프터썬> 줄거리 및 감독 소개, 느낀 점 (사랑으로 빛났던 추억을 회상하며 건네는 작별인사) 영화 의 줄거리 및 정보 영화의 줄거리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20년 전 주인공인 소피(프랭키 코리오)와 그녀의 아빠 캘럼(폴 메스칼)과의 튀르키예 여행을 보여줌으로써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렇게 대단한 내용도, 갈등도 존재하지 않는 이 영화가 위대한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유는 아마 지난 추억 속 내재 되어있는 사랑을 다루어서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영화는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소피의 아버지 캘럼이 극중 공동체로부터 단절된 인물임을 그의 대사를 통해 암시해주는데, 이는 일상적인 톤으로 여행의 흐름을 담는 시퀀스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수많은 사연을 담고있는 카펫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나, 어두운 바다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에서 말이죠. 그리고 영화는 튀르키예 여행.. 2023. 2. 8. 이전 1 다음